뭐랄까 추리물의 가면을 쓴 액션 만화라고 보는 것이 좋겠다.
최근에 코난 극장판이 나와서 그런지
OCN에서 '명탐정코난-흑철의 어영'을 해주길래,
아이들과 함께 오징어 뜯으면서 봤다.
사실 코난 극장판은 처음 본다.
재미 여부는 뭐 호불호가 있겠다만,
확실히 명탐정 코난이라는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게
추리물이라고 보기는 힘들겠다.
중간에 범인을 찾는 정형적인 추리물스러운 전개는 있으나
사실 그 부분 보다는 뭔가 액션스러움에 더 비중이 있다.
개인적으로는 김전일 만화처럼
처음부터 끝까지 범인을 찾는데 집중하는
그런 전통 추리물 만화가 더 땡기긴 한다.
뭐, 그래도 애들은 좋아하더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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